가벼운 끄적임... 사색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이 먼저겠지?

한아타 2012. 11. 6.

나 아는 사람 중에 트위터 팔로워 8만명 정도 되는 사람 있다. 사실.. 내가 트위터 라는 거에 첨으로 관심을 가지게 된 것도 그사람 때문인것 같다.
아주 유명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팔로워 5천명도 넘기기 힘들것 같은데... 자세히보니, sns 공간 안에서는 10만명 팔로워 가진 사람도 제법 된다는 걸 알게되었다.
신기했다. 근데, ㅎㅎ 신기함은 거기까지... 내가 아는 그사람이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맞팔이란 걸 이용해서 팔로워를 늘리고 있었다.
그러다가 문득 든 생각... 모든 사람들이 이런 식으로 sns를 한다면... 나중에 가서는 소통 이라는게 그닥 의미가 없을것 같다는 느낌.
숫자상의 인기지수가 뭐 그리 대단한 거라고..
전부 그런건 아니지만.. 가끔 보면, 사람대 사람이 아니라.. 기계나 벽을 대한다는 느낌이 드는 사람들이 있다.
소통이라는 본질적 이유 이외에 숫자나 타이틀 이라는 거에 목메고 거기에 중독된 듯한 느낌이 들때가 있는 거지.

뭐.. 그런거에 집착하지 않아도 될만큼 매력적이고 의연하고...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사람도 있지만서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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