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ancematic effect

평형성의 원리의 적용 - 프롤로그 1

한아타 2012. 11. 13.

 

 

 사실, '평형성의 원리'는 이미 이전 글들에서 여러번 얘기 했듯이 매우 간단하고 간명한 원리이다. 우주 전체에서 우리가 매일매일 보고 있는 평형화 하려는 특성을 말하는 것이다. 부족한 부분의 채워짐이나, 일정한 방향으로의 변화... 그리고 우리가 만들어 가려는 삶의 창조도 모두 이것에서 비롯된다.

 

 

 

 가령, 사람은 자신보다 못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보면 동정심을 느낀다. 평형성의 원리가 자신의 본성에 작용하여 상대적으로 볼때 에너지의 불균형을 이루고 있는 누군가에게 무엇이라도 나누어 주려는 본성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나누어 주는 일에 인색한 사람이라도 찌들어 지게 힘든 누군가의 상황을 보면 그 자리를 피하고 싶어하거나, 내면에서 불편함을 느끼게 마련이다. 평형화 하려는 에너지의 흐름을 마음이 저항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만히 살펴 보면, 우리의 감정적인 변화는 모두 이런 평형성의 원리에 기인한 것이라는 걸 알수 있다. 화를 내는 것도... 스트레스를 풀려고 하는 것도.... 웃음을 터뜨리는 것도... 폭포수 같은 눈물을 흘리는 것도... 모두 감정적인 마음 안의 압력을 상대적으로 밀도가 낮은 공중에 발산하는 것이다.

 

 

 

 감정은 에너지이다. 그리고, 이것이 어느 정도 밀도가 조밀해지면... 당연히 이것은 적절한 시기에 밖으로 발산 되어야 한다. '적절한 시기'라고? 그렇다! 적절하지 않은 시기에 마구 터뜨려지는 감정의 발산은 결국 다른 인격체에게 또다른 영향을 줄 수 있게 된다. '적절한 시기'에 감정을 발산 하도록 하는 내면의 장치를 우리는 '이성'이라고 부른다. 어찌 되었건, 평형성의 원리를 우리의 생활에 적용함에 있서 다음의 몇 가지 전제를 가진다. 1. 모든 우주의 것들은 에너지로 이루어져 있다.2. 마음의 생각과 감정 역시 에너지이다.3. 어떤 에너지는 다른 에너지에 상호 영향을 줄 수 있다.4. 따라서, 생각, 감정, 마음의 에너지는 상황이나 사물에 영향을 줄 수 있고, 반대로 상황이나 사물은 생각아나 감정 마음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것 역시 평형성의 원리) 위 네 가지 전제는 나의 글을 진행함에 있어 꼭 전제되어야 할 사항이다. 이미 양자역학이나 물리학계에서 증명된 사실인 위 전제는 내가 만든 것도 아니고, 이미 태초의 순간부터 존재해 왔던 것이다.

 

 

 

 이쯤되면... 혹자는 내가 이전 글들에서 그토록 비판 했던 "끌어당김의 법칙"과 유사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생각을 가지게 될 수 있다. 그러나, 위 전제는 끌어당김의 법칙을 주장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도입이 된 새로운 사실이 아니라 오래전부터 과학적 실험과 검증을 통해서 밝혀진 사실들이다. 그리고, 다시한번 힘주어 강조해서 말하지만.... "끌어당김의 법칙"과 "평형성의 원리"는 개념 자체가 완전히 다른 것이다. 솔직히 말하면, "끌어당김의 법칙"과 "평형성의 원리"를 비슷한 선상에서 보려는 것 자체도 나에게는 개인적으로 빈정이 약간 상한다.ㅋ 끌어당김의 법칙은 긍정의 생각을 쥐어짜는 것인데 반해, 평형성의 원리는 오히려 자신의 감정내에서 끓어 오르는 감정에 집중하도록 한다. 그것이 기쁨이건 분노이건 간에 말이다. 완전히 다른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이 글을 쓰기 전 나는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나의 블러그 "공지"탭에 있는 연락처를 보고 전화를 한 것이었다. 학생이었다. 몇일 전 수능을 본 고3 학생이었는데... 도와달라는 것이었다. 내용을 들어보니, 오랜기간에 걸쳐 "시크릿"책을 보았고 그래서 긍정을 연습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 노력했었는데.... 그래서 사실, 마음의 평온을 찾긴 했는데.... 나중에 이상한 증세가 생겼다는 것이다.  자꾸만 자신의 감정을 부정하고 긍정의 시도를 하다보니, 나중에는 그것이 하지 말아야 한다는 암시를 주었던 부정의 생각이 강박증처럼 떨칠수가 없었고... 나중에 정말로 부정의 생각이 분출되어 나왔다는 것이었다. 지금은 자신이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정신 분열 증세인지 의심될 정도라고 한다. 마치 자신이 자아가 두개인 것처럼 느껴진다는 것이었다. 나는 학생에게 질문을 했다. "지금 제일 원하는 게 뭐예요?" 학생은 말하기를 "너무 괴로워서 씨크릿을 몰랐던 이전의 시간으로 돌리고 싶습니다."라고 했다. 나는 비단 이 학생 뿐만이 아니라고 생각 한다. "끌어당김의 법칙"에 심취하면 할 수록 그리고 그것에 중독되어 가면 갈수록.... 부작용은 더 커지리라고 생각 한다. 감정은 에너지이다. 그것은 부정할래야 할 수 없다. 그리고 이것이 과도하게 응집이 된다면... 그것이 발산의 형태로 풀어내어져야 하는 게 자연의 순리이다. 이 자연의 순리가 바로 "평형성의 원리"인 것이다. 그리고, 이런 자연스런 감정의 흐름은... 우리 주변의 상황들을 자연스럽고 규모있고 풍성하게 한다.  나는 그것을 확신한다.   - 작가 한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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