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ancematic effect

기적창조 원리의 선행조건 -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한아타 2013. 3. 5.

 

 

 

"변화와 창조를 가져오는 불변의 진리"가 가지고 있어야 하는 특성의 두번째는 바로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예외성이 없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고 일관성이라는 특성도 갖추어야 한다는 거다. 일관성? 무엇에 대한 일관성을 말하는 것인가? 그것은, 시간과 공간적인 문제와 관련해서 그러하다는 것이다. 만약, 어떤 진리나 법칙이 조선시대에도 적용되었다면 그 진리는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한마디로 "시공을 초월"하서도 적용 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는 얘기다.

 

성경을 본다는 사람들이 성서를 신봉하고 따르는 이유도 바로 이런 이유라고 한다. 수백년 혹은 천년 훨씬 전에 기록된 성서의 내용이 오늘날 우리가 사는 시대에 무리없이 적용된다는 거다. 솔직히 말해 난 이 말을 100% 공감하지는 않지만, 어찌 되었건 많은 사람들의 생활의 지표가 되고 있는 가치관이 성서에 들어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그리고 어느 정도는 성서 속의 컨텐츠가 현세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역할을 하는 것도 분명한 사실인 것 같다.

 

만약, 변화와 창조를 설명할 수 있는 진리 혹은 원칙이 있다면, 당연히 그것은 당사자 개인이 알든 모르든 오래전 인류 역사 초기에도 사용되고 있었던 것이어야 옳다. 그리고 그것은 일관되게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도 적용 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나는 이 면에서도 "평형성의 원리"가 무리가 없다고 본다.

 

내가 그렇게 생각 하는 이유는, 인류 역사 초기부터 사용했던 기복신앙이나 초기 종교 안에서 이미 "평형성의 원리"가 정확하게 적용된 소원성취의 매커니즘, 다시 말해 기도나 주문 같은 것들이 사용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나의 이 말로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다. 나는 이 책을 통해 "평형성의 원리"를 이야기 하면서 고대 종교들에 들어 있는 신비한 주술과 같은 것들을 권하려는 것이 아니다. 단지 그 안에 들어 있던 '일관된 흐름'이 무엇인지 지적하려는 것이다. 이 부분은 뒷부분에서 자세하게 검토할 것이니 일단 지금은 패스하자.

 

말하려는 것의 기본 취지는 아마 이해하리라 생각한다. 요점은 '창조와 변화를 가져온다고 말할 수 있는 진리'라면, 시대를 초월한 일관된 특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말에 동의하는가? 역시 당신은 이치적인 생각을 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당신이 이곳을 들렀을 때부터 난 그렇게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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