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끄적임... 사색

사랑과 연애에 대한 흔한 오해

한아타 2013. 3. 7.

사람들은 사랑이나 연애에 대해서 쉽게 오해한다.

정성을 들이면... 언젠가는 자신이 쟁취할 수 있을 거라고 말이다.
아니면, 쟁취하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자신이 꿈꾸던 그 사람을 얻을 수 있을 거라고 말이다.

하지만, 연애라는 건 그렇지가 못하다.
오래달리기나 수영처럼 매일매일 연습을 하면 일정한 목표에 도달 할 수 있다든가....
100원씩 꾸준히 저금을 했더니 1년 뒤에 상당한 자금이 모아진다든가....
꼬박꼬박 물을 주고 신경을 썼더니 열매가 나무에 맺혔다든가... 뭐
그런 것들과는 차원이 전혀 다른 것이다.

연애는 쉽게 말해서 '쌍방접근'이다.
거기에 더해, 어느 정도의 화학 반응도 있어야 한다.
혼자서 아무리 발버둥 쳐 봤자, 안될 사람은 안된다.

타이밍, 화학반응, 느낌... 엄청 복잡한 것들이 결부되는 게 사랑이고 연애이다.

그러니, 연애에 있어서 조금은 쿨해질 필요도 있다.
그래야.. 소중한 내 맘이 덜 다칠테니까 말이다.

물론, 그렇게 되기가 쉽지 않겠지만서두.... ㅜㅜ


댓글

자동 창 열기

자동 창 열기

작가 한아타의 세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