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끄적임... 사색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하늘이 있다.

한아타 2013. 3. 22.

삶을 살아가면서.. 우린 자신의 쓰러짐을 목도하곤 한다.
안티까운 일이지만, 우리는 그런 일들을 접하면서 상처를 입는다.

우리는 자꾸만... 자꾸만 쓰러진다. 하지만, 나는 그런 쓰러짐에 분명한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 한다.
쓰러져서 무릎팍이 까지고, 서럽게 울어야 하는 이유는 우리모두가 꼭 이룰 것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쓰러져 울면서도 나의 하늘안에 푸르름이 존재함에 기뻐해야 한다.

어찌해야 좋을지 모를 상황에 직면해도 길을 잃어버렸다 해서 너무 당황하지 않아야 한다.
우리가 긿을 잃어버린 이유는 우리가 반드시 찾고, 가야만 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답을 모른다는 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답을 모른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 새롭게 질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답이든 아니든, 답을 찾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더이상 답을 찾지 않는다. 그리고 그러한 확신은 맹신과 독단을 만들곤 한다.

그러니, 자신의 방황을 탓하거나 슬퍼하지 말길....
우리는 새롭게 질문하고 자신만의 하늘에 남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힘찬 날개짓을 그려낼 수 있다. 그럴 수 있다는 믿음을 절대 버리면 안된다.

그래... 가끔은 너무 힘들어서 눈물이 흐를때도 있겠지. 나도 안다.

그 때는... 마음의 고요에 자신을 맡기고...
가장 깊은 곳에 있는 자신만의 그 푸르름을 떠올려 보길...

힘들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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