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끄적임... 사색

어떤 사람들은 사랑은 느끼는 것이라고 한다.

한아타 2013. 10. 23.

또 어떤 사람들은...
사랑은 어느날 찾아오는 그 무언가라고 한다.

틀렸다.
사랑은 삶을 살아가는 태도이자 방법이지,
수동적으로 외부에서 누군가에 의해 주어지거나
외부의 자극에 의해 느껴지는 그 뭔가가 아니다.

사랑은 결단이자, 결심이다.
사랑은 필요로 하는 것을 얻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그 자체가 기쁨이자 삶의 의미이다.
성숙한 사랑이란 바로 그런 거다.

때론 사랑에 가슴 아파할지라도...
때론, 눈물과 자신을 구분하기 힘들지라도...

성숙하게....
자신이 사랑안에 살고
사랑안에 잠들었으며...
자신이 사랑 그 자체 였음을 안다면...

나의 세상은 여전히 아름답다.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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