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끄적임... 사색

허세와 당당함은 같은 것이 아니다.

한아타 2014. 2. 5.

 

 

 

 

 


내세울 것 없지만 당당한 것은... 허세가 아니다.


그건, 나 자신의 인간 본연의 자존감의 깊이와 가치가 다른 사람들과 다르지 않음을 알기 때문에 배어나오는 영혼의 순수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딱히 떠오를만큼 자랑할 것이 없을지라도, 그것이 다른 사람에 대해 당당하지 않을 이유는 아니다.
당신이 존재하는 이유? 때때로 그걸 곱씹는 건 분명히 좋은 일이다.

하지만, 이유 없이도 당신은 충분히 가치있다.
이유가 잘 떠오르지 않는다 하여, 당신의 존재가치가 없어지거나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당당함은 허세와는 근원부터가 다르다.

당당함은 내적인 '자존감'에서 비롯되는 순수함의 발현이지만...
허세는 배알도 없고, 속알머리도 없는 '사심'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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