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떽쥐베리의 어린 왕자를 보면 이런 문구가 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해 주는 것...
그게 삶의 가장 큰 기적이다."
누구에게나, 이런 삶의 기적은 있다.
그러니... 우리는 기적속에 살고, 기적속에서 행복해 하는 존재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주 가끔은... 나의 마음이 닿길 원하는 그 사람이
내 착각과는 달리 .. 너무 멀리 있거나, 닿을 수 없는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고
실의에 빠지거나 낙담하게 되기도 한다.
좀 서글프긴 하지만,
이렇게 위로하자.
"그래,한번의 기적이 나를 그냥 스치고 지나간 거야.
기적은 기적이지... 언제나 이루어질 순 없는 거쟎아?"
우리에겐... 기적보다 소중한 우리의 일상이 있다.
그러니, 조금 서글프더라도
빛나는 일상의 알갱이들이 내게 존재한다는 사실에
행복해 하자...
그래, 그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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