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끄적임... 사색

영원한 미래를 함께 하기 어려운 사람..

한아타 2014. 7. 18.

 

 

 

 


누구나 자신만의 '공간적 세계'와 '차원적 시간' 안에서 산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조그만 행동들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다른 많은 사람의 환호와 관심 속에서 '살아있다'는 짜릿한 쾌감을 느낀다.
그러나 그 순간 그와 함께 앉아있는 누군가는
함께 있는 그 순간의 둘 만의 교감에서 '살아있다'는 느낌을 가진다.

함께 있어도 '동일한 공간 세계'에서 숨쉬며 살아있는 것은 아닐 수 있다.
함께 있어도 '같은 순간'에서 사는 것은 아닐 수 있다.

"살아있는 순간과 공간"이 다른 사람과는 영원한 미래를 함께 하기 어렵다.
그래서 사랑은 어렵다. 
동일한 시간과 공간안에 살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려면
시공을 초월한 안목이 필요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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