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자신만의 '공간적 세계'와 '차원적 시간' 안에서 산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조그만 행동들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다른 많은 사람의 환호와 관심 속에서 '살아있다'는 짜릿한 쾌감을 느낀다.
그러나 그 순간 그와 함께 앉아있는 누군가는
함께 있는 그 순간의 둘 만의 교감에서 '살아있다'는 느낌을 가진다.
함께 있어도 '동일한 공간 세계'에서 숨쉬며 살아있는 것은 아닐 수 있다.
함께 있어도 '같은 순간'에서 사는 것은 아닐 수 있다.
"살아있는 순간과 공간"이 다른 사람과는 영원한 미래를 함께 하기 어렵다.
그래서 사랑은 어렵다.
동일한 시간과 공간안에 살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려면
시공을 초월한 안목이 필요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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