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의 깨달음

'감사'가 삶의 변화에 도움이 되는 이유

한아타 2022. 1. 31.

삶의 변화에 도움이 되는 감사

 

삶의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인생의 컨셉과 모습 자체가 달라야 한다. 소위 자기계발서 저자들이 이야기하는 주파수가 달라야 한다는 얘기가 바로 여기서 나온다. 자기 연민이나 절망에 감정이 찌들어 있다면 삶은 바뀔 수 없다. 그것이 당연한 이치다. 우리가 감정적으로 충만한 상태에 있고 실제로도 이미 많은 것을 주변으로부터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삶 자체를 대하는 우리의 모습은 분명히 달라질 수밖에 없다.

 

 

우리의 얼굴에서는 미소가 감돌 것이고 그리고 그런 나를 대하는 다른 사람의 태도에도 이것은 영향을 줄 것이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어떤 느낌과 어떤 감정으로 삶을 대하는 얀은 나 자신뿐 아니라 주변 세상을 바꾸어 간다. 어떻게 우리는 진심으로 우리의 감정을 좀 더 활기차게 세상에 반영할 수 있을까? 보여 주기 위해서나, 억지로 만들어지는 미소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고 순리적으로 우리 주변 에너지를 바꿀 수 있을까?

 

그렇게 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바로 감사 하는 것이다. 당신의 감사는 당신이 이미 받았음을 알리는 표시이며 당신이 그것을 마음으로부터 느끼고 있다는 결과이다. 감사를 함으로써 당신은 내면의 주파수를 가장 변화에 부합되는 상태로 맞출 수 있게 된다.

 

 

물론, 감사를 느끼는 것은 가식에 근거한 것이어서는 안된다. 받았다고 생각되지 않는데, 단지 입술의 되뇌임 만으로 주변 세상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정말 희안하게도 주변 사람들은 내가 가식적으로 행동하는지 아닌지를 쉽게 알아챈다. 우리 자신이 실제로 세상을 통해서 충분히 많은 것을 받았다고 진심으로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라

 

이것은 어거지로는 안된다. 그러므로 이미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라. 그리고 분리와 파괴의 에너지가 깃들 수 있는 부정적인 불만은 일단 접어 두기로 하라. 이미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 하라고? 결핍의 극한을 느끼고 있는 당신이 도대체 무엇을 이미 가지고 있다는 말인가?

 

당신이 이미 결혼했다면, 이제껏 자신의 삶이 유지되어 온 것과 나의 삶에 힘이 되는 가족이 자신의 곁에 함께 할 수 있도록 해준 것에 대해 당신의 신에게 감사하라. 주머니는 빈털터리일찌라도 당신이 특별히 아픈 것이 아니라면 혹은 불구가 아니라면 정상적인 신체를 주신 것에 대해 신에게 감사하라. 당장 내일 먹을 쌀이 없더라도 오늘 먹을 밥과 김치가 있다는 것에 대해 당신의 신에게 감사하라. 없는 것에 대해 결코 불평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 당신이 누릴 수 있는 것에 대해 감사 하라.

 

때때로 현실로 눈을 돌리면, 눈물이 나고 옥죄는 가슴으로부터의 느낌이 들지도 모른다. 자신을 속일 수는 없다. 눈물이 나오면 시원하다고 생각될 만큼 펑펑 울라. 그리고, 원한다면 공중을 향해 짐승같이 소리도 쳐 보라. 일시적 감정 분출이 그 동안의 노력을 일시에 수포로 돌리지는 않는다. 기적은 여전히 당신에게로 그 장엄한 걸음을 옮기고 있다. 다만, 부정적인 감정의 폭발을 오랜 시간 지속하지는 말기 바란다. 당신은 다시 당신의 본질로 돌아와 당신의 기적을 창조하기 시작할 것이다.

 

일시적 감정의 분출이 당신을 이롭게 할 수 있는 이유는, 그것이 당신을 더 감정적으로 진솔하게 하기 때문이다. 억눌리거나 과장됨 없이 더 진솔하게 사랑과 일체성을 느끼며, 더 진솔하게 감사하게 하고, 더 진솔하게 마음으로부터의 나눔과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사실, 눈물은 사람의 신체에도 정화 작용을 하며, 자연스런 호르몬의 분배를 가능하게 한다. 눈물은 약함이나 결핍의 증거가 아니다. 만약 그렇다면, 위대한 조물주가 이 투명한 보석을 우리에게 선물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만약, 감사하는 일과 관련하여 당신이 무신론자라면, 역시 당신은 당신의 신체나 스스로에 대해 감사 할 수 있다. 당신이 뚱뚱하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의 다리에게 감사하라. 그 오랜 시간 동안 제대로 돌봐주지 못했음에 미안해하고 육중한 몸을 지금껏 지탱해 준 것에 대해 고마워하고 감사해라. 그리고 기특한 당신의 다리를 사랑하라. 당신의 신체 모두에게 당신은 그렇게 할 수 있다. 긍정과 창조의 에너지가 흐르는 미안해. 고마워. 용서해. 사랑해 와 같은 단어들을 당신의 일상 생활 내에서 당신의 피부 같은 것이 되게 하라.

 

지금 당장이라도 좋다. 잠시 눈을 감고 음미하듯 당신 자신에 대해 이와 같은 말을 천천히 되뇌어 보라. 믿기지 않을지 모르지만, 당신은 지금 즉시 전과는 다른 에너지의 흐름을 느낄 것이다. 실제로 지금 당장 해 봐도 된다.

 

눈을 감고 자신 스스로에게 지금까지 너에게 관심을 많이 가져주지 못해 미안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버텨주어 고마워 부디 나의 이런 부족함을 용서해줘 사랑해 정말 많이 사랑해 라고 되뇌어 보자. 직접 해보지 않고는 느낄 수 없다.

 

지금 이 순간

 

실제 내 주변에서 이렇게 해 본 사람들 중 적지 않은 수가 몇 분 내에 울음을 터뜨리곤 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은 예외없이 가슴에서 시작해서 머리까지 순간적으로 느껴지는 찌릿한 전율을 느꼈다. 다른 사람에게 말하듯 자신에게 되뇌이는 것 이것은 명상에서 이야기 하는 ‘관조’ 즉 관찰자 가 되는 것과도 연결되는 부분이다. 당신의 에너지는 지금 이 순간 바뀌고 있다!

 

사랑과 일체성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그 어떤 것도 하기를 주저하지 말라. 실질적인 일체성을 느끼는 것, 실질적인 사랑을 내면 깊숙히 느끼는 것 여기에 삶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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