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의 깨달음

유기체적 펜듈럼은 실재한다.

한아타 2022. 1. 29.

실재하는 펜듈럼

 

다수의 사람들에게 특정 관심사가 생기게 되면 거기에는 사람들의 사념 에너지가 생성된다.

이것을 흔히 펜듈럼 이라고 한다. 우리는 이런 펜듈럼에 둘러싸여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일 매스미디어를 통해서 보여지는 각각의 뉴스들도 저마다 다른 펜듈럼을 생성한다. 각각의 종교들에도 그들 나름의 펜듈럼이 존재한다. 중요한 것은 이 펜듈럼은 마치 살아있는 유기체처럼 움직인다는 사실이다.

 

 

 

팬듈럼은 유기체처럼 움직인다.

 

펜듈럼은 복잡한 지각을 가지고 있지는 못하다. 하지만, 이것은 단지 한가지에는 냉혹하다고 할 정도로 강한 집착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그 자신의 생존과 관련된 부면이다. 펜듈럼은 사람들의 에너지를 소진하며 살아간다. 그리고 그런 방법으로 자신의 몸뚱이를 불린다. 어떤 사람에게 더 이상 공급될 에너지가 없다고 생각되면 펜듈럼은 냉혹하다고 할 정도로 그를 버리거나 제거한다. 각각의 펜듈럼들은 다른 펜듈럼과 충돌을 일으키기도 한다.

 

팬듈럼은 도덕성과 인륜성을 뛰어넘는다.

 

국가주의, 인종주의, 사상들 이 모든 것들이 펜듈럼으로 이루어져 있다. 펜듈럼에게는 자신의 생존에 위협이 되는 것을 철저하고도 잔인하게 짓밟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한 사회 내에서의 일부 다른 생각은 반도덕성과 반인륜성이 동원될 정도로 철저하게 가려내진다. 펜듈럼은 그 자신이 에너지이기 때문에 자신과 다른 에너지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을 금방 알아차린다. 그리고 주저함 없이 그들과의 다름 을 틀림 이나 더러움 으로 규정하여 응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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