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가 사람들에게 실망한다.
어쩜... 사람들에게 실망하고 상처를 많이 받는 이유는
주변 세상의 오류와 문제일 수도 있지만,
(사실, 세상은 진짜 부조리와 오류 투성이이다.)
많은 걸 기대하기 때문은 아닐까?
자신이 베푼 만큼,
혹은 '이 정도는 되돌아 와야 한다'는 기대를
무의식 부분까지, 뼈에 사무칠 정도로 버릴 수 있다면
삶은 좀 더 행복하고 즐거운 것이 되는 것 같다.
.
물론, 이 마저도 쉬운 문제는 아니다.
감정 문제에 있어 사람은 언제나 미완성이고 약자다.
그것이 사랑이든, 우정이든, 외부로부터의 인정이든.
.
'가벼운 끄적임... 사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정으로 아름다운 것 (0) | 2022.01.10 |
---|---|
괴리감도 삶의 일부이다 (0) | 2022.01.10 |
내적 성숙이 의미하는 것.. (1) | 2022.01.10 |
나를 위한 객관화는 필요하다 (0) | 2022.01.10 |
나는 그대로 이고, 바뀌고 새로워지는 것은 세상이다. (0) | 2022.01.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