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끄적임... 사색

유한성이 주는 아름다움

한아타 2015. 3. 3.

기대에 찬 삶을 살아야 한다고 한다.
삶은 놀라움의 연속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삶을 그렇게 만들어 주는 건
공교롭게도... 사람의 유한성이다.
왜냐하면, 미래를 안다면 기대나 놀라움은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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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가슴 설레는 삶을 만들어 주는 것도...
뽀얀 온도가 느껴지는 희망의 품 속에서
손수건 향기같은 말랑한 안락함을 느끼게 하는 것도...
나 자신의 부족함이 주는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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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면에서 인간은 천사보다 행복하다.
놀라움 속에서 살면서, 가슴뛰는 설렘을 가지고
매사를 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기치 않은 일들로
어느날 갑자기 사그러들지라도...
한계 지어지는 유려함과 유한함이 주는 선물에 비하면..
그딴 건 아무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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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견되지 않은 결말은 순간이지만,
놀라움과 설레임이 주는 축복은 영원하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삶의 '과정'이 중요한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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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NAT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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