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끄적임... 사색

관조가 답이다.

한아타 2015. 3. 24.

주변에 전문가나 상담가로 이름을 떨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 누군가에 대해 정확한 진단을 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이유는...
상대와 똑같이 격한 감정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 아니다.
'감정이입'은 필요하겠지만...
외부의 눈으로 문제를 관조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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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전문가라도...
아니, 신이라 할찌라도....
문제나 감정이나 수수께끼 안에 스스로 옴팡 들어가 있으면
그것을 해결 할 수 없다.
접시를 들기 위해서는
접시 밖으로 나와야 한다.
자신이 앉아있는 접시를 들 수 있는 존재는
물질세계를 막론하고 어느 시공간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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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그러한 관조의 시선을
부정적인 시선으로 여기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나는... 좋은 게 좋은 거라는 식의 무한 긍정적 방향성이야 말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게 하고
스스로를 썩게 만드는 악성 무좀 같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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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연민이나 혹은 반대의 자아도취도....
또는 본질이 실종된 맥아리 없는 긍정적 방향성도...
문제를 해결하기엔 역부족이다.
'관조'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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