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의 깨달음

두려움과 죄책감이 가진 마력

한아타 2022. 1. 25.

두려움과 죄책감이 가진 힘

 

사람에게는 날 때부터 신이 인간에게 넣어 준 도덕적 감각이 있다. 또한, 누구나 인정 할 수 있는 인륜성 이 누구에게나 존재한다. 무엇보다, 인류의 선각자들이 지구별을 다녀가면서 남긴 사랑과 일체성의 가르침들을 고려해 보면, 무엇이 진정한 순수자아가 추구하는 사랑 인지가 명백해진다. 인간은 이것들을 따르면 되는 것이다. 모든 인간은 고귀한 존재이다. 이것을 기억하고 자신의 영혼이 인정하도록 한다면 이 세상은 고통에 찌들거나 허덕이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인류는 자신이 가진 창조성과 사랑 그리고 일체성에 대한 관념들을 가리는데 익숙해져 있다. 그리고 알려고도 하지 않으며 모든 것들은 서서히 잊혀져 왔다. 사실, 사람이 가진 일체성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자각만 있더라도 사람은 어떤 범죄도 저지를 수 없다.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나와 연결된 또 다른 나 에게 내가 어찌 햇고지를 할 수 있겠는가? 어떻게 나와 연결된 하나로서의 다른 이에게 행복을 깨뜨릴 수 있는 일을 시도할 수 있겠는가? 그건 말이 되지 않는다.

 

그것이 사실인가?

 

신에 대한 절대적 사랑 이라는 미명하에 사람들의 내면에 본래부터 내제해 있는 일체성과 자아, 그리고 놀랄만한 창조성을 잊혀지게 한 유용한 도구가 있다. 그것은 죄책감과 두려움이다. 이들이 말하는 것은 사람은 날 때부터 죄인 이라는 것이다. 그것이 사실인가? 자신이 알지도 못하고 이유도 정확하지 않은 원인으로 그냥 사람은 날 때부터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 것이다. 인간 모두에게 내제해 있는 신의 신성을 일깨워 줘도 부족한 판에 무작정 사람은 죄인 이라는 명제를 각인시키고 말았다. 결과는? 일체성과 내면의 신성을 거부한 이유로 인간은 관념상으로 분리 된 존재가 되었고 실제로 죄인 이 되었다.

 

신으로부터 벌받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은 끊임없는 자기 합리화를 만들었다. 왜냐하면, 완고한 법체계 내에서 그래도 벌을 면하고 구원 받으려면 자기 합리화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그런 움츠러든 생각은 인간 내면의 심연한 곳까지 흔들어 죄책감 이라는 아들을 낳았다. 사실, 죄책감의 뿌리는 두려움 인 것이다. 두려움은 파괴와 분리의 에너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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