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의 깨달음

종교인이기보다는 신앙인이 되라.

한아타 2022. 1. 29.

신앙인이 되라. 종교인 보다는

 

나는 모든 종교가 좋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모든 종교가 나쁘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하나나 혹은 몇 개의 종교가 다른 것들에 비해 그런대로 괜찮거나 좋다고 말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종교인이기 보다는 신앙인이 되라 는 것이다.

 

종교는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것일 수 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종교를 가질 수 있다. 그리고 자신만의 신념체계를 가질 수도 있다. 앞서 몇 차례 언급한 대로 인간 스스로가 신념이나 가치관을 가지며 살아간다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다.

 

 

배타성에 머물러서는 안된다.

 

종교인이기 보다는 신앙인이 되라고 한 것은 종교들이 가지고 있는 사랑과 내면적 아름다움, 훌륭한 특성들에 머무르라는 것이다. 하지만, 특정 의식체계, 정형화된 절대가치 부여, 다른 사상이나 생각에 대한 배타성에 머물러서는 안된다. 그것은 영혼의 에너지 흐름으로 볼 때에도 매우 치졸하고 조잡한 의식상태이다. 말할 수 있는 것은 그러한 의식체계는 결국 자신과 다른 것에 대한 분리와 분열을 의미하는 것이고 전혀 이로울 것이 없는 무의미한 죄책감과 두려움을 만들어 낸다. 누누히 말했지만, 두려움 은 파괴와 고통을 가져온다.

 

사랑과 일체성에만 집중하라

 

사랑, 그리고 일체성에 대한 자각만으로도 사람은 종교가 표방할 수 있는 모든 목적에 기여할 수 있다. 굳이 언급을 하자면, 우리의 행동의 제약은 특정행위가 인륜적이냐 반 인륜적이냐, 혹은 타인의 행복을 침해 하는냐 그렇지 않으냐에 달려 있어야 한다. 이것에서 넘어가는 것은, 사람을 옭아매는 권위를 부여하기 위한 겉치레에 불과하다. 죄? 심판? 지옥?... 무책임한 삶을 사는 사람들은 살아가는 동안 이 모든 것을 경험할 것이다. 아니면, 이런 것들을 경험하기 훨씬 전에 그의 삶이 때이르게 끝마쳐 질 것이다. 이미 파괴의 에너지를 통해 자신을 물들인 사람은 에너지의 과부하와 불균형으로 인해 그 결과를 목도할 수밖에 없다. 이것이 세상의 이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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