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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만을 말하는 것은 기적을 가져 오지 않는다. 많은 자기 개발서, 그리고 강사들, 명사들이 긍정의 힘을 말하고 있다. 그러나 나는 그들에게 말하고 싶다. 정당한 고찰이나 고통에 대한 자각없이 그러한 기적이나 성공이 가능한 것이냐고 말이다. 긍정, 긍정.... 많은 나라들에서 이 단어는 거의 주문 같은 것이 되었고, 우주적 에너지를 끌어오는데 이것만큼 강한 것은 없다고 일컬어져 왔다. 시크릿, 긍정의 힘, 꿈꾸는 다락방.... 이 모든 것들이 '긍정의 힘'을 모티브로 쓰여졌다. 하지만 그것이 사실인가? 고통에 대한 자각은 어떻게 해서든 억눌러야 하는 것이고, 기적을 위한 무한의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는 억지로라도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만 하는 것인가? 드러난 사실은 그러한 억지스런 '긍정적' 시도나 괴변이 힘이 없음을 말해준다. 시크릿이라는 책을 읽은 사.. 현존의 깨달음 2012. 10. 11.
어느 정신학자의 이야기 혹시, Jill Bolte Taylor 박사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그녀는 저명한 뇌의학박사이면서 동시에 인생의 어느 시점 뇌출혈을 경험했던 독특한 여류학자이다. 96년 12월 10일 그녀는 아침에 일어나 자신의 몸에 이상이 있음을 직감하게 된다. 그녀의 왼쪽 뇌의 혈관이 터진 것이다. 그 후 네 시간 동안 정보처리를 못하는 자신의 뇌를 지켜보게 되었다. 읽지도 쓰지도 말하지도 걷지도 못하며 자신의 경계 존재조차도 인지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그는 내적인 평온을 느낀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이 책을 통해서 살펴 보았던 생각의 멈춤을 아주 극적인 일로 체험하게 된 것이다. 뇌에 생긴 갑작스런 출혈은 그의 신체적 기능을 서서히 멈추게 했고 우리가 생각하는 언어적이면서 수리적인 생각도 할 수 없게 했다. 그.. 현존의 깨달음 2012. 3. 21.
사회적, 정치적 관념의 포로 비록, 종교적 관념처럼 양심의 존재를 완전히 잃을 만큼의 파괴력은 아니더라도 사회적으로나 정치적인 의미의 “관념의 포로” 역시 특정 목적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일도 불사하게 한다는 점에서 종교적인 부면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서 사회적이거나 정치적인 관념들이 사람을 얼마나 피폐해 지게 하는지를 보아왔다. 보통 때 전쟁이 일어나면, 나와 한번도 만나본 적이 없는 누군가에게 상해를 입히거나 그를 죽게 한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관념의 파괴력이 아니겠는가? 특정 사회에 살고 있거나, 특정 정치 의견을 가지고 있거나, 특정 지방색을 가지고 있으면 일단 선입견부터 생기는 인간의 고정관념은 도대체가 어디서 생긴 것인가? 모든 것이 “펜듈럼”의 작용이며 사람을 내적으로 병들게 하는 것 중.. 현존의 깨달음 2012. 3. 17.
체제유지를 위해 사용되는 사랑이라는 단어 많은 종교들에서 그들의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는 대표적인 특성은 바로 “사랑”이라고 한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그 “사랑”이라는 특성은 사람들을 설득시키기 위한 대표되는 슬로건이기도 하다는 점이다.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많은 종교들에서는 사랑이라는 특성이 없는가? 그렇지 않다. 그들에게도 사랑이라고 불리는 인간적 특성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 테두리 내에서 구성원들은 안전함을 느낀다. 아주 오래 전, 한국이 휴거설로 떠들썩하던 때… 우연찮게 나는 그 휴거를 믿고 있는 단체의 성원 중 한 명을 만날 수 있었다. 그는 매우 선량해 보이는 사람이었고 신실해 보였다. 그리고 그는 가식없는 소박한 웃음을 가진 사람이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간적인 부면에서는 그 단체의 성원들을 칭찬했었던 기억이 .. 현존의 깨달음 2012. 3. 17.
일부 종교 모임에서 기적이 생기는 이유 일부 사람들은 궁금해 한다. 어떤 종교의 부흥회나 모임에 가면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기적이 일어나기도 하는데, 도대체가 그런 일이 어떻게 생길 수 있는지 궁금해 하는 것이다. 사실, 나는 그런 현상을 말로만 들었지 실제 본적은 한번도 없다. 하긴, 인터넷 영상이나 기타 영상물로는 본적이 있긴 하다. 일부 속임수가 관련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그런 일은 실제 있는 것처럼 보인다. 나도 그런 일들이 실제로 일어난다는 것을 부인하지는 않는다. 우리는 인간의 내면의 에너지가 어떤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 살펴 보았다. 이제껏 우리는 내면의 힘을 발견하는 방법에 대해 검토했고 그 가능성들을 어느 정도는 가시적으로 엿볼 수 있었다. 이런 내면의 힘은 여러 사람들이 함께 보여 있을 때 매우 강력하게 작용한다. 일반.. 현존의 깨달음 2012. 3. 17.
종교적 관념이 최고의 잔인성을 가질 수 있는 이유 종교적 관념이 최고의 잔인성을 가질 수 있는 이유 종교적 관념이 최고의 잔인성을 가질 수 있는 이유는, 그들의 신념체계가 “신”이라는 절대자의 뜻을 이루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있다. 그들은 자신들의 목적을 관철시키는 점에 있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누군가는 말할지 모른다. “그래도 한국은 좀 나은 편이 아닌가? 이슬람 문화권에서의 총살 같은 것은 일어나지 않지 않은가?” 그러나 그것은 모르는 일이다. 이슬람 문화권에서는 총기의 사용이 비교적 자유롭고 흔하다. 그들이 자신들의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처우는 총살인 것이다. 한국과 같은 나라에서는 총기 사용이 자유롭지 못하다. 치안이 강한 한국에서 종교라는 이름으로 그들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처우는 그 정도인 것이다. 아니, 이미.. 현존의 깨달음 2012. 3. 15.
종교적 관념이 가진 동물적 잔인성 종교적 관념이 가진 동물적 잔인성 인류가 역사를 거듭해 오면서 가장 잔인하고 극악한 일들 중 많은 일들이 종교라는 이름 하에 있어왔다. 살아있는 인간의 심장을 도려내어 신에게 바쳤던 아즈텍인들의 관습은 종교적 관념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느끼게 한다. 어디 그뿐인가? 중세시대의 마녀 사냥은 인간성이 얼만큼 잔인해 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다. 그들에게 한 여인이 마녀인지 아닌지를 알아내는 방법은 기가 찰 정도로 말도 안되는 방법이었다. 그 여인의 몸에 맷돌을 묶고 바다에 빠뜨렸을 때 그 여인이 바다위로 떠오르면 마녀이고 떠오르지 않으면 인간인 것이다. 그 여인이 바다위로 떠오를 리도 없겠지만, 떠오르건 떠오르지 않건 그 여인은 죽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일단, 마녀로 가톨릭 교부들에.. 현존의 깨달음 2012. 3. 15.
관념의 포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 관념의 포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 온 세상은 관념들로 채워져 있다. 내가 관념과 관련된 이 부분을 따로 꺼내어 또다시 언급하는 이유는 우리의 의식적 성장을 방해하는 면에 있어서 이 “관념”이라는 부분이 매우 큰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의식적 중독을 만드는 것 중의 하나도 바로 이것이고 내면의 두려움을 양산하는 것도 바로 이것이다. 이것들의 존재 자체는 그리 해로울 것이 없어 보이지만, 한 사회나 일정 테두리 내에서 강력하게 발휘될 때 구성원들 거의 대부분을 “관념의 포로”로 만들어 버린다. 이해할 만하게도, 관념에 사로잡힌 포로들은 그들이 가진 이 특정 관념적인 것만 빼면 정상인에 가깝다. 아니, 정상인이라 불러도 좋다. 하지만, 기존의 인륜적 문화 양식들과 상충하면, 정상인이기를 포기한.. 현존의 깨달음 2012. 3. 15.
죽음에 대한 새로운 이해 죽음에 대한 새로운 이해 하나로 연결된 자아에 대해 깨닫게 되면서 우리는 우리의 영원성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의식하는 에너지로서의 우리의 존재가치를 떠올리게 되는 것이다. 과학계에서 입증된 것처럼 에너지를 없앨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는 영원한 존재인 것이다. 이 사실을 인정하지 못할지라도 아무래도 좋다.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해서 다른 시각을 소유하게 되었다. 만약, 우리가 자신에 대해 분리된 자아만을 생각했다면, 우리는 기적 창조와 관련된 아무것도 시도할 수 없었을 것이다. 떨어지고 분리된 존재들끼리 무얼 어쩌겠다는 것인가? 아무 연관성도 없고 연결 고리도 없는 상황에서 내가 다른 물질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 과연 가능하겠는가? 그건 가능한 얘기가 아니다. 그렇다면, 도대체가 죽음이라는 것.. 현존의 깨달음 2012. 3. 14.
세상을 만든 누군가는 인간의 행복을 염두하지 않았을까? 당신은 조물주의 존재를 믿는가? 사실, 나 역시 한 때 열심 있는 종교인이었다. 하지만, 종교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예외 없는 편협과 이해관계를 둘러싼 거침없는 자기 합리화로 인해서 종교인이라고 불리기를 싫어하게 되었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이 이런 내 말을 통해 어떤 오해를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신앙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이다. 신념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은 삶을 의미 있게 해 주며 가치 있게 해 준다. 나는 그것을 알고 있다. 어쨌거나 종교를 통해 실망을 경험한 나는, 무신론에 대한 생각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상황들을 지각력 있게 비교해 본 결과 신은 분명히 존재한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어떤 선각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신으로서의 존재가 우주에 흐르는 전체 에너지이건, .. 현존의 깨달음 2012. 2. 18.
당신에게 기적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당신은 “기적”이라는 말을 떠올리면 제일 먼저 무엇을 생각하는가? 아마, “모세의 기적” 같은 것을 떠올릴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흑마술을 구사하는 마법사가 생각날지도 모른다. “마술”과 “기적”의 차이를 당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물론, 사전적 의미의 차이도 있을 것이고 그 힘의 근원이 무엇이냐의 차이도 있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둘 사이의 차이는 목적과 효과의 지속성에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러한 차이에 대한 명제는 전적으로 내 생각이다. 이 말에 꼭 동의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그저, 기적을 성취하려는 사람으로서 그것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어렴풋이라도 이해할 수 있으면 되는 것이다. 우선, 기적과 마술은 그 목적부터가 다르다. 마술은 사람들의 외적인 감각, 특히 눈에 보이는.. 현존의 깨달음 2012. 2. 11.
희생이 아니라, 베품에 집중하라 기적을 이루는 면에 있어서 중요한 부면 중 하나가 “나누어 주는 일”이다. 즉, 누군가에게 자신이 해 줄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은 창조를 극대화시킨다. 이 일이 창조의 에너지를 더 없이 안전한 방법으로 활성화시킨다. 앞서 잠깐 살펴 보았지만, 우리는 우리가 실제로 믿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즉, 우리의 가능성에 대한 감정적 무게를 어디에 비중 있게 두는지 스스로도 모르고 있을 수 있다. 좀 쉽게 이야기 해서, 우리는 우리가 잘 되거라고 말하고 있고 그렇게 믿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면서 내면의 심연 깊은 곳에서는 “일이 그르쳐 질 수 있다.”는 사실에 더 많은 감정적 무게를 두고 있는지 모른다. 우리의 심연 깊은 곳의 목소리를 어떻게 알아낼 수 있는가? “일반적으로” 자신의 상위자아는 정.. 현존의 깨달음 2012. 2. 10.
우리가 영원한 존재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 “에너지 보존의 법칙”은 우리 자신의 자아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우리는 우주 가운데서 매우 독특한 존재이다. 선택권을 가진 “의식적 에너지”인 것이다. 에너지가 영구적으로 존재하는 것이라면, “나”라는 자아가 어찌 사라질 수 있겠는가? 물리법칙을 변하지 않는 진실이라고 인정하면서 “나”라는 존재가 영원히 존재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비논리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더 이상 자신을 과소평가 하지 말기를 바란다. 당신은 위대한 존재이다. 그리고 영원한 존재이다. 이 곳 지구 위에서의 삶을 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있어서 모든 것이 유한하게 보일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창조자로서 에너지를 조화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육체적 삶을 무한정 연장시킬 수 있는 .. 현존의 깨달음 2012. 2. 10.
우리는 이미 가지고 있다. 생활의 많은 요소들 가운데 우리는 많은 결핍을 느낀다. 애인이 없어서, 돈이 없어서, 키가 작아서, 얼굴이 못생겨서, 몸매가 영 아니어서, 배운 게 없어서… 등등등 결핍을 느끼는 요소들도 참 많다. 하지만, 우리가 가진 결핍의 생각들은, 많은 부분 상대적인 것에서 비롯된 것들이 많다. 즉, 다른 이들과 비교해서 내가 가진 것들이 작다고 느껴지는 것이다. 물론, 사실적인 것들도 있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상대적인 부면들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이러한 상대성을 없애려면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모든 것들이 동일한 획일성을 가지는 것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얼굴 모습에 똑 같은 부를 누리면서 살아야 한다. 다른 하나는 모두 무로 돌아가는 것이다. 만약 그렇게 되면 “상대성”이라는.. 현존의 깨달음 2012. 2. 9.
영원의 존재에게 이루지 못할 것은 없다. 우리가 단순한 육체적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은, 우리 모두가 영적 존재임을 드러내 주는 것이다. 나는 지금, 종교적 문제를 들먹이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종교적 입씨름은 지나간 때의 피비린내 나는 인간의 역사로 족하다. 지극히 과학적이면서 합목적적이면서 자연스런 결론을 도출해 내자면 그렇다는 것이다. 물론, 나의 이런 결론에 동의하지 않을 이들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내 말이 정확히 사실과 부합된다는 것도 아니고 절대적이라는 것도 아니다. 인간이 가진 영적 필요에 대한 의식과 깨달음을 향해 나아가려는 노력, 그리고 자신의 행복을 창조해 나가려는 의식적 노력들과 활동들은 우리가 고깃덩어리 같은 단순한 생물학적 존재가 아님을 알려준다. 성서의 창세기는 ‘인간이 하느님의 형상(특성)을 따라 창조되었다’고 언.. 현존의 깨달음 2012. 2. 9.
기적은 더 이상 기적이 아니다. 우리의 삶이 기적이기에 우리는 기적을 별스러운 것으로 여기고 호들갑을 떨지 않는다. 이 점은 삶의 창조에 있어서도 적용된다. 기적에 대하여 격양된 감정을 갖는다는 것은 내가 원하는 것에 대한 간절함의 증거이기는 하지만 반면에 마음 한 쪽 구석으로 그것이 이루어지기가 힘들다고 말하는 것이다. 이루어지기를 원하는 것은 나의 소원이자 나의 생각이다. 그러나, 나의 무의식적인 부분은 내가 원하는 것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도무지 믿지 않는다. 현재의 나는 결핍을 느끼고 있으며, 부족을 느끼고 있다. 그리고 일종의 불만과 불신도 가지고 있다.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명사들의 성공 기법이 담긴 자기개발서들을 살펴보면, 간절히 원하고 또 원하라고 가르친다. 원하는 것을 가졌을 때의 느낌을 한껏 느끼라고 말한다. 틀린 얘.. 현존의 깨달음 2012. 2. 8.
우리는 기적의 산물이다. 우리가 기적이라 부르는 것들은 어떤 것들인가? 인간의 힘을 초월한 불가사의한 것들을 가리키는 것인가? 꼭 그런 것들만 의미하지는 않는다. 사실, 따지고 보면.. 나 자신이 매우 불가사의한 기적의 산물이다. 광대한 우주 가운데서, 나와 같은 창조물은 찾을 수 없으며 나라는 존재가 태어날 가능성은 사실 매우 희박하다. 나라는 존재는 이런 기적적인 가능성 앞에 태어난 존재이다. 사실, 기적은 매일매일 일어나고 있다. 그것도 매우 흔하게 일어나고 있다. 흔하게 일어난다고 해서, 그것들이 기적이 아닌 것은 아니다. 그것들이 일어날 가능성만 염두 해 두더라도 분명 기적인 것이다. 기적을 기적이 아니라고 말할 수는 없는 문제이다. 다만, 기적은 우리 주위에서 매우 일상적인 것이었고, 현재에도 매우 일상적인 것이며, .. 현존의 깨달음 2012. 2. 8.
종교를 막론하고 우주의 창조자는 행복을 염두해 두었다. 조물주의 존재를 믿는가? 나는 열렬한 크리스찬 중 하나였다. 하지만 종교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편협한 행동과 이해관계를 둘러싼 지나친 자기 합리화를 보면서 종교인이라고 불리는 게 싫어졌다. 물론 여전히 신앙이 있다는 건 참 좋은 것이라 믿고 있다. 신념은 삶을 의미 있게 해준다. 나는 그것을 알고 있다. 나는 종교에 실망한 나머지 비록 잠시였지만 신은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상황들을 지각력 있게 비교해 본 결과 조물주는 분명히 존재한다고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선지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신이라는 존재가 우주에 흐르는 전체 에너지이든 아니면 구체적 사랑과 질투를 할 수 있는 우리와 비슷한 인격체이든, 그것도 아니라면 우리와는 다른 평행우주 가운데 존재하는 사람의 힘을 초월한 .. 현존의 깨달음 2012.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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