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속 우리의 영혼은 두가지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하나는 도피자의 모습이고
다른 하나는 탐구자의 모습이다.
도피자가 되어 별 생각 없이 스스로를 무감각하게 만들면
비겁자라는 괴리는 있겠지만 큰 어려움 없이 무던한 삶을 산다.
반대로 탐구자가 되면 고통이 남게 된다.
진지한 탐구자인 우리는 더 많은 걸 얻고 싶다는 갈망 때문에
진즉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끝도 알수 없는 암흑 속으로 다가서지만
고통을 없애려 했던 애초의 의도와는 다르게
더 많은 고통을 만들게 된다.
거기에 더해 비겁자가 느껴야 하는 괴리와는 종류가 다른
또 다른 의미의 괴리에 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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