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로운 창조자들
굳이 어필을 하지 않아도,
존재로서 어여쁜 사람들이 있다.
예쁘게 봐 달라고 암시를 보내지도...
꽁수 써가며 대놓고 자신을 드러내지도 않는다.
.
스스로에 대해 냉정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침착하고,
끊임없이 맑고 정련된
크리스탈 조각들을 확장시켜 나가는 사람들...
돋보기나 현미경 같은 관찰 도구로 봐야
그 사람의 섬세한 노력과 아름다움을 알게되는....
맞다. 그만큼 자신에 대해.. 내색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계를 조화롭게 만들어 가는 사람들.
.
그런 사람들이 주변에 있어
삶은 더 느낌 있어지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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