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의 깨달음

우리가 영원한 존재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

한아타 2022. 1. 25.

우리는 영원한 존재일까?

 

에너지 보존의 법칙은 우리 자신의 자아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우리는 우주 가운데서 매우 독특한 존재이다. 선택권을 가진 의식적 에너지 인 것이다. 에너지가 영구적으로 존재하는 것이라면, 나 라는 자아가 어찌 사라질 수 있겠는가? 물리법칙을 변하지 않는 진실이라고 인정하면서 나 라는 존재가 영원히 존재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비논리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더 이상 자신을 과소평가 하지 말기를 바란다. 당신은 위대한 존재이다. 그리고 영원한 존재이다.

 

 

이 곳 지구 위에서의 삶을 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있어서 모든 것이 유한하게 보일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창조자로서 에너지를 조화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육체적 삶을 무한정 연장시킬 수 있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물론, 살아가는 동안 우리의 삶을 더 건강하고 의미있게 만든다면 우리는 좀 더 오래 살 수도, 그리고 활기있게 생을 누릴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만약, 우리가 어떤 형태로든 영원한 존재일 수 있다면 유한한 이곳 지구별에서의 삶은 나름의 이유와 의미가 있을 것이다. 우리는 그 이유와 의미에 부합되는 삶을 발견하면 되는 것이다. 어쨌건, 우리의 현 생명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은 우리로 하여금 너무 조급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태만하게 인생을 흘려 보내지도 않게 한다.

 

생각할 수 있는 고정관념

 

물론, 당신이 이 사실에 동의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세상에 존재하는 종교 중에는 인간의 삶이 호흡이 끊어지는 그 순간 온전히 끝난다고 가르치는 종교도 있다. 혹은, 의롭지 않은 영혼들이 뜨거운 불구덩이에서 영원한 고초를 받는다고 가르치는 종교도 있다. 하지만, 당신이라면 그렇게 하겠는가? 본인은 영원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자신의 아들들에게도 영원성을 부여할 수 있는 아버지가 아들이 완전히 소멸하는 모습을 보면서 잠자코 있을 것이라고 기대해야 하는가? 혹은 아들이 뭔가를 잘못했다는 이유로 영원히 가스 불 위에서 구워지면서 고통을 당하게 하겠는가? 양쪽 다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가?

 

나는 지금 뭔가 종교적인 논리로 내가 생각하는 점을 설명하려는 것이 아니다. 내 의견에 정당성을 부여하려는 것도 아니다. 인간의 영원성에 대한 순리적이면서 합리적인 결론을 내리는 면에 있어서 당신이라면 어떤 결론을 내리기 원하는지 묻고 있는 것이다. 이 점이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은 아닐지라도, 어느 정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이 문제에 대한 우리 자신이 내리는 결론 여하에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삶의 모습을 다르게 설계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린 어떤 삶을 살 것인가?

 

당신은 자발적으로 당신의 삶을 창조하면서 인생을 영위할 것인가? 아니면, 평생 자신은 죄인으로 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할 것인가? 일체성과 사랑 안에 우리가 적용할 수 있는 도덕적 삶의 이유와 방법들이 모두 들어 있는데, 불필요한 규범과 관념적 사고방식으로 자신을 얽어 매면서 살 것인가? 아니면, 사랑 안에서 자유인으로 살 것인가? 무엇보다, 당신은 기적을 성취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내가 아닌 아주 특별한 사람들에게만 주어지는 특권이자 기회라고 생각하는가?

 

우리가 온 인류와 연결된 아닌 온 우주와 일체성을 지닌 영원한 존재임을 기억한다면, 우리는 우리의 삶을 보다 도덕적이며 보다 의미있는 것으로 만들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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